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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 머블로 시작하기 ⑯ ] 포인트 — 쌓이는 곳, 모이는 곳, 운영자가 주는 법, 회원이 보는 곳

우아한삽질 2026-10-14 11:56 조회 4 수정됨

안녕하세요, 여러분! 우아한삽질입니다!

지난 글에서는 회원 관리 화면을 한 바퀴 돌면서 찾고, 막고, 비밀번호를 바꿔 주는 일을 해 봤는데요.
그 목록에 ‘포인트’라는 칸이 있었던 것, 기억하시나요?! 동전 모양 아이콘이 붙어 있던 그 칸입니다.

오늘은 그 포인트를 제대로 다뤄 보려고 합니다.
포인트가 어디서 쌓이고, 어디에 모이고, 운영자가 어떻게 주고 뺏는지, 그리고 회원 눈에는 어떻게 보이는지까지 한결 공방 회원들로 직접 해 보겠습니다.
회원 관리 화면이 처음이시라면 아래 글부터 보고 오시면 좋습니다!

[ 머블로 시작하기 ⑮ ] 회원 관리 화면 한 바퀴 — 찾고, 막고, 비밀번호 바꿔 주고, 대신 가입시키기 →

그럼 바로 시작해 보겠습니다!

1. 포인트 지갑 열어 보기 — 이미 쌓이고 있었습니다

포인트 지갑

‘회원 관리’ → ‘포인트 지갑’을 열면 조금 놀라실 수 있습니다. 우리는 포인트를 설정한 적이 없는데 이미 여덟 줄이 쌓여 있거든요.
내용을 보면 전부 ‘게시글 작성 포인트’ +100입니다. 게시판 패키지가 설치될 때부터 글 한 편에 100포인트가 기본으로 켜져 있어서, 지난 글들에서 공지와 자유게시판 글을 쓸 때마다 조용히 적립되고 있었던 겁니다.

칸을 읽는 법은 이렇습니다. ① 변동은 이번에 얼마가 오갔는지, 그 옆 변경 후는 그 결과 잔액이 얼마가 됐는지입니다. 통장 내역과 같은 구조죠.
② 구분은 누가 포인트를 움직였는지입니다. 게시판처럼 패키지가 준 것은 ‘패키지’, 뒤에서 켤 회원 포인트 플러그인이 준 것은 ‘플러그인’, 운영자가 직접 준 것은 ‘관리자’로 표시됩니다.
③ 위쪽에서 구분과 기간, 회원 ID로 걸러 볼 수 있고, 오른쪽 위 ‘포인트 수동 조정’은 4단계에서 씁니다.

회원 목록의 포인트 칸

회원 목록으로 가면 같은 숫자가 포인트 칸에 사람별 잔액으로 나옵니다. 나무좋아 님이 200, 관리자가 500입니다.
칸 왼쪽의 동전 아이콘을 누르면 포인트 지갑이 그 사람 것만 걸러진 채로 열립니다. “이 분 포인트가 왜 이만큼이지?” 싶을 때 가장 빠른 길입니다.

포인트가 흐르는 길

오늘 다룰 화면을 그림 한 장으로 먼저 보면 이렇습니다.
포인트가 들어오는 길은 셋입니다. 게시판 활동, 회원 활동(가입·등급 상승), 그리고 운영자가 직접 주는 것. 전부 포인트 지갑 한 곳에 모이고, 나가는 길은 글 읽기·파일 내려받기에 값을 걸었을 때와 운영자가 차감할 때입니다.
이 글에서는 들어오는 길 셋을 차례로 만져 보고, 마지막에 회원 눈으로 확인합니다.

2. 게시판 포인트 설정 — 단골 라운지 글은 300포인트

게시판 포인트 기본 설정

‘Mublo Board’ → ‘포인트 설정’에 아까 그 100의 정체가 있습니다. 화면은 기본 설정 · 그룹별 설정 · 게시판별 설정 세 묶음이 한 페이지에 길게 이어져 있고, 위쪽 탭을 누르면 그 자리로 내려갑니다.
포인트 적립에 ① 게시글 작성 100 · 댓글 작성 10 · 반응 받기 5가 들어 있습니다. 각 항목의 ‘사용’을 끄면 그 활동은 적립하지 않고, ② ‘삭제 시 회수’가 켜져 있으면 글을 지울 때 받았던 포인트를 도로 가져갑니다. 포인트만 챙기고 글을 지우는 일을 막는 장치입니다.

아래 포인트 소비는 반대 방향입니다. ③ 게시글 읽기와 파일 다운로드에 값을 넣고 ‘사용’을 켜면, 그 게시판에서는 글을 열거나 파일을 받을 때 포인트가 빠져나가고 모자라면 접근이 막힙니다.
안내 두 줄이 중요합니다. 한 번 지불한 글과 파일은 다시 차감하지 않고, 본인이 쓴 글을 열 때는 차감하지 않습니다. 한결 공방은 정보를 파는 곳이 아니라서 소비 쪽은 0으로 두겠습니다.

단골 라운지만 글 300포인트

대신 적립 쪽을 하나 손보겠습니다. 단골 라운지에 글이 더 올라오면 좋겠으니, 단골 라운지 글만 300포인트로 올려 보겠습니다.
맨 아래 게시판별 설정에서 ① ‘게시판 선택’을 ‘단골 라운지’로 바꾸면 그 게시판 전용 칸이 펼쳐집니다. 칸 이름 옆에 ‘(기본값)’이 붙어 있고 값도 기본값이 그대로 들어와 있는데, ② 게시글 작성만 300으로 고치고 ③ 그 묶음 안의 ‘저장’을 누릅니다.
이때 위쪽 기본 설정의 ‘저장’이 아니라 게시판별 설정 안에 있는 ‘저장’을 눌러야 합니다. 저장 버튼이 묶음마다 하나씩 있어서, 위 것을 누르면 기본값만 다시 저장되고 라운지 값은 그대로입니다. 제가 한 번 그렇게 헛수고를 했습니다.

그룹별 설정도 같은 방식인데, 적용 순서만 기억하시면 됩니다. 기본값 → 그룹별 → 게시판별 순서로 뒤의 것이 앞의 것을 덮어씁니다. 되돌리고 싶으면 그 묶음의 ‘기본값으로 초기화’를 누르면 됩니다.

라운지 글 한 편에 300포인트

나무좋아 님으로 로그인해 단골 라운지에 글을 한 편 올려 봤습니다. 포인트 지갑 맨 위에 +300, 변경 후 500이 바로 찍힙니다. 자유게시판은 여전히 100이고요.
글을 지우면 ‘삭제 시 회수’가 켜져 있으니 −300으로 한 줄이 더 생깁니다.

3. 회원 포인트 플러그인 — 가입하면 1,000, 단골이 되면 500

게시판 밖의 활동, 그러니까 가입했을 때와 등급이 올랐을 때 주는 포인트는 따로 플러그인을 켜야 합니다. 확장 기능 화면에 ‘회원 포인트’라는 이름으로 들어 있습니다.

확장 기능에서 회원 포인트 켜기

‘확장 기능’에서 ① ‘회원 포인트’를 체크하고 ② ‘저장’합니다. 그러면 회원 관리 아래에 ‘회원포인트 설정 [P]’ 메뉴가 하나 생깁니다. 지갑 메뉴 바로 위입니다.

처음 열면 설치 화면

처음 열면 설정 대신 설치 화면이 나옵니다. 팝업·배너 때와 같습니다. ‘지금 설치하기’를 누르고 확인 창에서 한 번 더 확인하면 표 두 개가 만들어지고 설정 화면으로 바뀝니다. 한 번만 하면 됩니다.

가입 1,000 · 단골 500

설정은 단순합니다. ① 회원가입은 1,000포인트가 켜진 채로 들어와 있습니다. 가입 환영 포인트인 셈인데, 액수는 여기서 바꾸면 됩니다.
② 레벨업은 등급마다 한 줄씩 있고 전부 0입니다. ⑭편에서 만든 단골(Lv10) 칸에 500을 넣고 ‘사용’도 켠 뒤 ③ ‘저장’합니다. 0인 등급은 올라가도 포인트를 주지 않습니다.

달빛 님을 단골로

정말 들어오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. 지난 글에서 등록한 달빛 님을 회원 관리 목록에서 ‘단골’로 올려 보겠습니다. ① 줄의 등급 칸을 바꾸고 ② 체크가 켜진 것을 보고 ③ ‘선택 수정’. ⑭편과 같은 순서입니다.

등급이 오르자 500포인트

포인트 지갑 맨 위에 ‘레벨 10 달성 포인트’ +500이 생겼습니다. 구분은 ‘플러그인’입니다. 운영자가 등급을 바꿔 줘도, 조건을 채워 자동으로 올라가도 똑같이 들어옵니다.
가입 포인트는 새 회원이 가입 화면을 거쳐야 들어오는 것이라, 지난 글처럼 운영자가 ‘회원 등록’으로 만든 계정에는 붙지 않습니다. 그런 분께는 다음 단계의 수동 지급으로 챙겨 드리면 됩니다.

4. 운영자가 직접 주기 — ‘포인트 수동 조정’

행사에 와 주신 분께 감사 포인트를 드리거나, 문제가 있어 깎아야 할 때는 운영자가 손으로 넣습니다. 포인트 지갑 오른쪽 위 ‘포인트 수동 조정’입니다.

달빛 님에게 300포인트 지급

① ‘회원 선택’ 칸에는 닉네임이 아니라 아이디를 넣습니다. 저는 ‘달빛’으로 쳤다가 ‘검색 결과가 없습니다’만 보고 한참 갸웃했는데, ‘dalbit’을 넣으니 ‘dalbit_moon 500 P’가 아래에 떠서 그걸 눌러 골랐습니다.
회원을 고르면 바로 아래에 현재 잔액이 같이 뜹니다. 조정 유형은 지급과 차감 둘 중 하나입니다. ② 포인트에 300을 넣으면 칸 아래에 ‘+300 → 변경 후 잔액: 800 P’라고 결과를 먼저 보여 줍니다. 차감할 때 잔액보다 큰 값을 넣는 실수를 여기서 걸러 주는 셈입니다. 이어서 ③ 조정 사유에 ‘가을 오픈 공방 참여 감사 포인트’라고 적습니다. 이 사유는 회원에게 그대로 보이는 글이라 손님께 말하듯 쓰시면 됩니다.
④ 관리자 메모는 반대로 운영자만 보는 칸입니다. 왜 줬는지 나중에 헷갈리지 않게 ‘10/17 오픈 공방 참여자 지급’처럼 남겨 두고 ⑤ ‘저장’합니다.

지갑에 관리자 구분으로 기록

지갑에 +300, 변경 후 800, 구분 ‘관리자’로 한 줄이 추가됐습니다. 차감도 같은 화면에서 ‘차감’을 고르면 −로 기록됩니다. 사유 칸은 차감일수록 더 정성껏 적어 주세요. 회원이 보게 되는 글이니까요.

5. 회원 눈으로 보기 — 마이페이지 ‘포인트 지갑’

회원이 보는 포인트 지갑

달빛 님으로 로그인해서 마이페이지에 들어가면 왼쪽 메뉴에 ① ‘포인트 지갑’이 있습니다. 회원이 따로 설정하지 않아도 기본으로 들어 있는 메뉴입니다.
열면 ② 현재 포인트 잔액 800P와 함께 두 줄이 보입니다. 4단계에서 적은 사유 ‘가을 오픈 공방 참여 감사 포인트’가 그대로 보이고, 관리자 메모는 보이지 않습니다. 사유 칸에 손님께 할 말을 적으라고 한 이유입니다.
한 가지, 제가 쓰는 버전에서는 날짜 옆에 ‘PointController’, ‘MemberPoint’ 같은 영문 이름이 함께 보입니다. 어느 기능이 준 포인트인지 표시하는 자리인데 아직 우리말로 다듬어지지 않은 것 같습니다. 손님이 물어보시면 “시스템 표시예요”라고 하시면 됩니다.

포인트를 쓸 곳이 아직 없는데 쌓기만 해도 되느냐고요?! 지금은 게시판 읽기·다운로드 비용 말고는 쓸 곳이 없는 게 맞습니다. 그래도 회원 목록에서 활동 많은 분을 한눈에 고르는 기준으로는 당장 쓸 수 있고, 포인트로 살 수 있는 것은 쇼핑몰 패키지와 함께 다룰 이야기라 그때 이어 가겠습니다.

오늘 준비한 포인트 — 쌓이는 곳, 모이는 곳, 주는 법은 여기까지입니다!

정리하면 이렇습니다.
포인트 지갑에서 내역 읽기 (변동 · 변경 후 · 구분) → 게시판 포인트 설정 (기본값, 게시판별은 그 묶음의 저장) → 확장 기능에서 회원 포인트 켜고 설치 (가입 · 레벨업 포인트) → 포인트 수동 조정 (아이디로 회원 찾기, 사유는 회원에게 보임) → 마이페이지 포인트 지갑에서 확인
자동으로 쌓이는 건 설정으로, 마음을 담아 주는 건 수동 조정으로 하시면 됩니다.

감사합니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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